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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학교 공무원 인강 연계로 줄리아 쌤을 알게 되었습니다.
유목민처럼 선생님을 찾아 헤맨 과목도 있지만 영어만큼은 바로 줄리아 쌤을 알게 된 것 같아 공시 생활 중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1300 단어 중 형용사는 다 외우지 못했습니다. 한자 외우는 거에 비해 영단어는 정말 머리 속에 안 들어왔거든요.. 다른 쌤을 들었다면 추론으로 단어 문제를 맞히지도 못했을 겁니다.
같이 수강했던 분들은 아실 수도 있지만 저는 초반에 정말 말도 안되는 요약에 문법도 다 틀렸습니다.
모의고사 점수도 70점 간당간당 했던 때가 대부분이고 지방직 시험 전 날까지도 그랬습니다. 마킹병으로 실수하긴 했지만 정말 이번 지방직에서 처음 90점 맞아봤습니다.
믿을 수 없어서 5번 채점 해본 것 같습니다.
우리는 시험 마지막 날에 잘하면 되는 거니까요 :)
여러분 줄리아 쌤 믿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