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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쌤을 만나기 전까지는 답지, 해설지를 보면서 단어 암기 더 해야겠다, 문법 공식 암기해야지, 독해력이 딸리는구나 하면서 이런 정도만 양치기로 보완하면서 넘어갔다면 헤럴드 강의는 지문 하나, 심지어는 문장 하나로도 일주일 내내 고민하게 만들고 저의 오답이 어떤 논리측면에서 안 되는지 꼭 짚고 넘어가면서 비슷한 유형의 지문을 만났을 때 틀리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성격상 저를 보여주는 걸 부끄러워하고 틀리는 거에 대한 두려움이 진짜 많았는데 라이브헤럴드 수업 통해서 많이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날그날 저의 참여도와 점수를 보면서 반성하고 반대로 쌤이 잘했다고 모범답안으로 채택해 주실 때는 뿌듯해 하면서 들었습니다. 그렇게 매일매일 저의 약점, 실수하는 부분들을 캐치해낼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특히 저는 비슷한 뜻을 가진 단어들 구분이 어려웠습니다. 쌤 말씀대로 단어를 영영풀이와 예문을 보면서 외우기, 전치사까지 놓치지 않고 완전 번역하려 노력하기, 해석 순서 지키기, 동의어 반의어를 계속 떠올리기 등등을 연습 많이 했습니다. 그게 어느 순간 비슷해 보이는 단어도 뜻이 구별이 되었고 그걸 느끼는 순간의 뿌듯함이란,,,,,줄쌤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절대 못 느꼈을 것 같네요.
문법 166과 1300단어, 전치사 숙어, 전치사특강자료, 천기누설암기노트만은 정말 성실히 암기했던 것 같습니다. 문법 166유튜브는 독서실을 오가는 길에 들었습니다. (프리미엄 구독하면 오프라인으로 저장해놓고 화면 꺼져도 들을 수 있음) 문법166 중간중간 줄쌤 농담까지도 외울 정도로 들었고 문법은 큰 흔들림 없이 점수가 잘 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논리력을 향상시키는 수업이다 보니 저절로 국어 비문학 실력도 늘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았습니다.수박 겉핥기식으로 지문 10개 읽는 것보다 쌤이 추려주신 헤럴드지문 하나 제대로 정독하고 내가 놓친 논리를 고민하고 변형글짓기, 유사글짓기 등등 시간이 오래 걸려도 훨씬 실력향상에는 도움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학창시절에 책은 잘 읽지도 않았고 인문학, 경제학, 논리 등 여러 면에서 많이 부족해서 쌤 수업 따라가기 힘들었고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버겁긴 하지만 늦게라도 쌤을 만나서 다행이라고 감사해 하면서 열심히 따라가고 있습니다. 아침잠도 많은 올빼미형이라 매일이 전쟁 같지만,,, 헤럴드 들으면서 덕분에 맑은 뇌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서 항상 감사합니다 ㅎㅎ 덕분에 국회직 필기 1점차 탈락, 지방직 필기합격도 2번이나 할 수 있었는데 올해는 헤럴드 들으면서 꼭 최종까지 합격하겠습니다!! :) 여기 계신 줄쌤 제자들도 다 함께 합격하길 바라요 빠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