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1. 영어라는 겉포장에 둘러싸인 '언어'라는 본질
선생님께 배운 가장 큰 것은 '언어 논리' 입니다. 이것은 비단, 영어 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에서도 큰 빛을 바라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법 과목처럼 딱딱하고 생명력이 없는 과목에 이런 스킬을 적용하면 전체의 흐름을 잡거나 유기적인 연결을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 제도의 목적, 제도 운영의 주체와 방향성 등등
선생님의 강의를 찾은 것은 사실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것은 '우연성'이라고 할 수 있지만, 수업을 통해 저에게 일어난 변화들은 '필연적인 결과'였습니다.
2. 내가 줄리아 제자다!
자빼시: 자부심 빼면 시체.
3. 세상에 필요한 어른.
수업도 수업이지만, 선생님과 소통하며 공부를 하면서,
세상에 필요한 어른의 존재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지식적인 가르침도 저의 큰 재산이 되었지만, 한 인간으로서 줄리아 선생님께서 주신 울림은 참으로 컸습니다.
'강사'라는 단어 속에서 느껴지는 왠지 모를 거리감이 있습니다.
다소 형식적일 것 같고, 상업적일 것 같은 느낌.
그러나 줄리아 선생님은 학생들 한명, 한명의 존재를 소중히 생각하며 늘 진심을 다하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의 미래를 위해 뒤에서 눈물을 흘릴지라도, 앞에선 아픔을 머금고 바른 말을 해주시고 이끌어 주시는 분이 줄리아 선생님입니다. ㄹㅇ참선생